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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겸수 강북구청장“3개 역세권 개발,신성장중심도시 만들 것"

최종수정 2014.08.04 15:29 기사입력 2014.08.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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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역, 미아역, 수유역 등 강북구 역세권 중심으로 자족거점도시로 개발...4.19 혁명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는 서울 동북구의 중심지에 위치해 지역내 3개 역세권이 개발되면 동북주 주민과 경기 북부주민들이 굳이 서울 도심으로 나가지 않아도 교육 쇼핑 문화 등 다양한 욕수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미아사거리역, 미아역, 수유역 등 강북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자족거점도시로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미아사거리 일대가 38년만에 상업지역으로 확대 지정되면서 도약의 호기를 맞았다면서 이 기회를 살려 역세권을 적극 개발해 서울은 물론 경기 북부까지 아우르는 '신성장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11년 준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변경된 미아사거리역 일대 강북6구역은 현재 지하 5, 지상 13층 규모의 복합빌딩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강북5, 강북7구역도 올해초 도시환경정비구역 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미아사거리 일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 구청장은 “미아역 일대는 역세권 기능 강화와 체계적인 발전계획 마련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수립하고 수유역 또한 강북구의 중심 역세권으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또 삼양사거리, 4.19사거리 등 지하경전철 역세권을 적극 개발,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개발 계획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구청장은 이와 함께 “개발 걸림돌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우이~신설선 지하경전철을 조속히 완공하고 동북선 지하경전철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지역 개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인 박 구청장은 강북구가 가진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발전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강북구는 북한산 국립공원, 북서울 꿈의 숲, 오동근린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자가마터, 3.1운동 발원지 봉황각,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16위 묘역, 국립 4.19민주묘역 등 우리나라 근현대를 아우르는 역사문화 유산이 고스란이 남아 있다”면서 “이런 점을 살려 북한산 입구~4.19묘역~순국선열묘역~북한산 둘레길을 축으로 한 28만 제곱미터 부지에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 강북구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핵심사업으로 근현대사기념관 조성 사업이 올해 말 공사를 시작, 삼양동체육공원 조성사업과 우이동 시민의 광장 조성 사업이 올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자가마터 원형 복원, 예술인촌 조성 등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우이동 가족캠핑장, 화계사 템플스테이 등 온 가족이 즐기고 쉴 수 있는 체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4.19혁명 국민문화제를 처음 개최한데 이어 이 축제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민족 정체성 확립과 4.19 민주이념 계승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4.19 혁명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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