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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입석금지 첫날, 시민 불만 "대학 개강하면 지옥문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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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입석금지 정책 전면 시행 첫날, 시민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광역버스 입석금지 정책 전면 시행 첫날, 시민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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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광역버스 입석금지 첫날, 시민 불만 "대학 개강하면 지옥문 열릴 것"

광역버스 입석금지 정책 전면 시행 첫날, 시민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는 관행적으로 허용되던 광역버스 입석을 16일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입석금지 전면 시행 첫날인 16일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없었으나 고속도로 진입 직전 정거장에서는 무정차 통과가 잇따라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학교 개강하면 진짜 지옥문 열릴 것"이라며 "아직 출근길 대란은 시작된 것도 아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또 실시간으로 출근길에 버스를 타려고 길게 줄은 선 사진 등을 공유하며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광역버스 한 번 안 타본 관료들이 탁상공론으로 내놓은 정책이 아니냐며 비판하는가하면 세월호 사건을 되새기며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해이해지면 안 된다는 등 의견이 분분했다.

경기도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7월16일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 정도 담당 공무원도 탑승하여 현장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라며 "다소 혼란이나 불편이 있더라도 광역버스 좌석제는 더 안전한 사회로 가는 첫 걸음"이라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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