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소유자 등 대상으로 보상절차 등 설명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 세풍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의 개발사업시행자인 세풍산단개발㈜는 10일 오전 10시에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세풍산단 토지 등 소유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세풍산단개발㈜는 이날 설명회에서 토지소유자들에게 보상에 관한 추진일정, 보상기준 및 보상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했다.
앞으로 추진일정으로는 7월 중순에 현장 기본조사,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한 후 9월 중에 보상계획 공고를 해 관계인들의 열람, 통지, 이의제기서 접수를 받고 10월부터 11월까지 감정평가 및 보상액을 산정하여 올 연말부터는 보상협의(계약) 및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업자금 조달계획인 PF(project financing)가 순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지난 6월 27일에 세풍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이번 보상 설명회를 계기로 세풍산단조성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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