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문, 감미로운 목소리에 뉴욕팸 '깜짝'…숨겨둔 노래실력 과시

SBS '도시의 법칙' /해당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그룹 로열 파이럿츠의 멤버 문이 숨겨둔 노래실력을 공개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9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도시의 법칙')에서는 문이 에일리의 친구 한나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나는 에일리와 뉴욕팸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기던 뉴욕팸은 한나에게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하며 즉석에서 매력어필에 나섰다.

이천희는 음치임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노래를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시청자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문의 노래실력이었다.

문은 이천희의 노래를 이어 부르며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뽐냈다. 문의 노래를 들은 한나는 물론, 뉴욕팸들까지도 문의 노래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문의 감미로운 노래 덕분에 뉴욕팸은 로맨틱한 밤을 보낼 수 있다.

문은 노래를 마친 뒤 배트맨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유머러스한 모습도 보여줬다.

그러나 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나는 김성수를 이상형 월드컵의 최종 승자로 선정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대도시에서 자립적으로 생존해나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