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3일까지 양림미술관에서 지역작가를 초대한 ‘점핑(Jumping)展 Ⅱ’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풍부한 수상 경력과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태영, 윤세영, 민은주 작가를 비롯해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갤러리 리채를 운영 중인 이양숙 관장, 파리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하며 창작혼을 불태우고 있는 조규철 작가, 한·중 현대미술 아트페어 등 다수 전시회 참여경력이 있는 오광섭 작가 등 22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출품작 속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직 예술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작가들의 현실적 고뇌와 번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의미 있는 작품 감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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