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6일부터 광역버스 36개 노선에 버스 77대를 추가 투입,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증차하고 비효율 노선의 운행 대수를 줄이는 등 조정하기로 했다.
용인시와 운수업체는 합동점검반을 편성, 입석 금지 전면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행 과정에서 원하는 시간에 탑승이 어려울 수도 있는 만큼 출근시간을 앞당기거나 지하철 환승 등 개인별 대책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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