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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박찬호야구공원' 10일 첫삽…내년7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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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소요산에 세워지는 박찬호 야구공원. 총 330억원이 투입돼 내년 7월말 완공된다.

경기도 동두천 소요산에 세워지는 박찬호 야구공원. 총 330억원이 투입돼 내년 7월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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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이영규 기자]33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도 동두천 '소요산 박찬호야구공원'이 오는 10일 첫 삽을 뜬다. 박찬호야구공원은 숙박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 최대의 체류형 종합 스포츠센터다.

박찬호야구공원은 지난해 2월 경기도, 동두천시, 박찬호 전 야구선수, 소요산야구공원이 협약을 체결, 올해 2월 착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정 절차 진행이 늦춰지면서 착공이 연기됐다.
동두천시 상봉암동 일원 총 33만㎡ 대지에 33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00석 이상의 관객석을 갖춘 메인스타디움 야구장 1면과 야구장 6면 등 총 7면의 정규 야구장이 들어선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타격연습장(50타석, 50미터)과 실내 야구연습장, 기숙사, 캠핑장, 공연장, 스포츠브랜드 샵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박찬호는 이번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성명과 초상권 사용에 동의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낙후지역이자 각종 규제가 집중된 동두천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은 동두천시민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기공식에는 박찬호 선수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성호 의원,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야구공원이 개장하면 인근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소요산 산림욕장, MTB자전거 축제 등의 관광ㆍ여가ㆍ체육 시설이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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