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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산이 "미국 이민, 형편 어려워 떠밀리듯 갔다" 눈물

최종수정 2014.07.03 11:55 기사입력 2014.07.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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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을 가야만 했던 아픈 사연을 밝힌 산이.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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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디오스타' 산이 "미국 이민, 형편 어려워 떠밀리듯 갔다" 눈물

래퍼 산이(San-E)가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야 했던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산이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가수 박상민, 배우 임대호, 한정수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산이에게 "돈을 벌어야 가겠다면서 5년 동안 애틀랜타 집에 안 갔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산이에는 "5년 동안 안 갔다가 올해 1월에 다녀왔다"며 "전에는 비행기 탈 돈이 없어 갈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구라가 부모님이 하시는 일을 묻자 산이는 "아버지는 학교 청소를 하시고, 어머니는 주방에서 일하신다"며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 잘 사는 사람일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IMF 이후 떠밀리듯 이민을 가게 된 경우"라고 털어놨다.

산이는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지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직접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산이에게 건네주며 다독였다.

산이는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이번에는 일등석으로 모시겠다. 좋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것을 사드리겠다"며 가슴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라디오스타'에서 산이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산이, 밝은 줄만 알았는데 이런 과거가 있었네" "'라디오스타' 산이, 부모님께 효도하려는 모습이 멋져" "'라디오스타' 산이, 앨범 대박나서 꼭 효도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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