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런던 소재 마킷이코노믹스는 지난달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51.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측한 51.9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표를 통해 볼 수 있는 전반적인 그림은 '유로존의 경기 회복 기반이 얼마나 연약한가'다"며 "생산활동 둔화 결과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입안자들에게 경기부양에 대한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