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분기 PC용 D램 매출 9억9300만달러를 기록해 점유율 33.2%를 차지했다.
서버용 D램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43.5%의 점유율로 확고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34.1%로 마이크론(21%)을 크게 앞섰다. 디지털가전 D램 부문에서도 삼성전자가 점유율 32.5%로 1위를 지켰고 SK하이닉스가 23.8%로 마이크론(13.1%)을 크게 넘어섰다.
그래픽용 D램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합계가 91.6%에 달했고 마이크론은 한자릿수에 그쳤다.
전체 D램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점유율 37.2%로 선두를 유지했고 SK하이닉스가 27.8%, 마이크론이 26.9%를 기록해 각각 2∼3위로 집계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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