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도심속 힐링공간을 찾아서~! 올해로 8년째 운영
야외수영장 운영기간은 6월23일부터 8월31까지 총 70일간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한번쯤 워터파크에 가기 위해 막히는 도로에서 몇 시간씩 보내며 지쳤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서초구 양재천 수영장은 양재천 영동1교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멀리 시외로 나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양재천 수영장은 이른 더위로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려는 어린이들, 학원과 입시로 장거리 피서를 떠나지 못하는 학생들, 그리고 직장 스트레스에 치인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연면적 6624㎡ 부지에 성인풀장 유아풀장 물놀이장 등 깊이가 다른 3개 풀이 갖추어져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단위로 와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 터널분수 안개분수 버섯분수 바닥분수 등 물놀이장 주변에 분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수영장을 찾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로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신분증을 지참한 서초구민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할인요금이 적용돼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또 10인 이상 단체어린이 입장은 요금이 1500원으로 할인된다.
올해 양재천 수영장은 개장식과 식전 및 식후 행사는 취소하고 대신 개장 첫날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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