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6·4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8일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마지막 TV토론에서 격돌한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쉐콰이어룸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으로 열리는 지방선거 토론회에 참석한다.
정 후보는 감사 결과에 대해 "서울시가 친농약 무상급식을 해왔다"고 공격하고 있고, 박 후보는 이에 대해 "감사결과를 왜곡한 허위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토론회에서는 지하철 공기질 문제를 비롯한 안전대책, 일자리, 복지, 주거 등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KBS, MBC, SBS, YTN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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