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오후 용산구 인터넷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까르르~"


앙증맞게 한복을 차려입고 돌상 앞에 앉아 있는 아기는 엄마, 아빠, 언니, 오빠와 눈을 맞추며 그 어느 때보다 예쁜 웃음을 보낸다.

찰칵. 이 순간 아기의 사랑스런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긴다.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용산구 인터넷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는 돌사진 촬영의 모습이다.

용산구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면서 비용 때문에 돌사진 촬영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다자녀 가구를 위해 돌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고 있다.


2010년8월 처음 시작된 행사로 지난해까지 142명의 아기들에게 돌사진을 선물했다.


올해는 동주민센터에서 3가구씩을 추천받아 52명을 선정했다. 3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하는데 대상자가 부족한 동에서는 다문화 가정(3자녀 이상), 저소득계층, 돌이 된 아이를 둔 가정 순으로 기회를 주기도 했다.


구는 전문 스튜디오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도록 성심껏 촬영장을 준비했다.


다양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전통식과 현대식 두 종류로 돌상을 마련하고, 돌복도 한복과 드레스, 턱시도까지 갖추어 놓았다. 여기에 인터넷방송국의 전문 카메라까지 동원된다.


여기에 돌사진은 액자 2개에 넣어 사진촬영 과정이 담긴 동영상 CD와 함께 제공,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축하 선물로 기저귀도 제공한다.


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itv.yongsan.go.kr) '안녕 아가야' 코너에서 그동안 촬영한 돌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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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구 돌사진 촬영은 2011년 상반기에 용산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종로구, 송파구 등 다수의 구청에서 우수 사례로 벤치마킹했다.


23일 오후 올해 6번째 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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