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철 연구원은 "의료 및 산업용 영상기기 제조업체인 뷰웍스는 높은 카메라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형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특히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외형 및 이익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의료용 기기(X-ray detector) 부문도 디지털 방식 개발에 따라 신규 수요가 늘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 연구원은 "엑스레이(X-ray) 장비 시장이 기존 아날로그 정지화면 방식에서 점차 디지털 동영상 방식으로 교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뷰웍스는 기존 아날로그 제품 중 일부 시스템만 교체해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이 가능한 시스템 기술을 가지고 있어 향후 교체 수요 증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뷰웍스는 특히 수출 규모가 지난해 전체 매출의 62.5%인 415억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각 사업부문의 기술개발과 수요증대에 힘입어 주가도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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