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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상 세번째 '트리플플레이', 대학팀이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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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한 번밖에 나오지 않은 ‘한 팀 한 경기 두 차례 트리플플레이’을 미국 대학 야구팀이 기록했다.

스포츠 뉴스 전문매체 CNNSI는 16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주립대가 미시간 주립대와의 경기에서 4회와 8회 각각 트리플플레이 수비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한 팀이 한 번 수비로 그 이닝을 마무리짓는 트리플플레이를 한 경기에서 두 번 보이기는 MLB에서는 한 번뿐이었고 미국 대학스포츠에서는 이번이 두 번째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는 이날 4회 무사 1,2루에서 유격수 직선타에 이은 2루 터치∼1루 송구로 세 명을 아웃시켰다.

이어 8회 무사 1,2루에서도 비슷하게 2루수 직선타에 이은 유격수 2루 터치∼1루 송구로 두 번째 트리플플레이를 성공시켰다.
두 번 모두 작전 상황에서 주자들이 일찍 스타트를 끊은 탓에 귀루하지 못해 진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그러나 경기는 미시간 주립대의 4-2 승리로 끝났다.

앞서곤자가 대학은 2006년 워싱턴 주립대를 상대로 한 경기 두 차례 트리플플레이라는 진기록을 처음 세웠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990년 7월 17일 미네소타 트윈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4회와 8회 연속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삼중살 수비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완벽한 수비를 폈지만 보스턴에 0-1로 졌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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