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아산 오피스텔 붕괴, 철거중 '와르르'…인명피해 없어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져 '육지판 세월호'로 불렸던 충남 아산 테크노벨리 인근의 오피스텔이 결국 철거공사 도중 붕괴했다.
이날 시작된 철거공사는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굴착기 2대 등을 동원해 3~4층의 기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총 7층에 달하는 오피스텔 전체가 그대로 붕괴했다.
현장에는 7~8명의 근로자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무너진 건물도 원래 기울어졌던 방향으로 붕괴해 옆 건물에는 피해를 주지 않았다. 옆 건물의 경우 현재 외형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30여일 이후 발표될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철거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아산 오피스텔 붕괴 소식에 네티즌은 "아산 오피스텔 붕괴, 결국 무너졌군" "아산 오피스텔 붕괴, 아무도 안 다쳐서 다행" "아산 오피스텔 붕괴, 후진국형 사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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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