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고척돔, 내년부터 넥센 홈구장…1000억으로 인근 교통난 해결될까?
국내 첫 돔구장인 고척돔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홈구장이 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넥센은 고척돔 구장 운영권과 사용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오는 9월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간 80억원 규모의 운영료 문제에 관해 현실적인 수준에서 협의를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척돔은 2009년 4월 시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1만 9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현재 넥센은 목동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넥센이 고척돔으로 옮겨가면 목동 구장은 아마추어 야구 전용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넥센이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는 소식에 "고척돔, 우천에도 경기 볼 수 있겠다" "넥센 고척돔 입주 축하" "고척돔 인근 교통 문제 과연 해결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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