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창립 8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는 조무성 광운학원 이사장의 기념사와 전 광운대 총장을 지낸 김기영 3.1 문화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광운대 화도관 로비에서는 '광운 명예의 전당 동판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는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기부자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긴 것으로 조무성 광운학원 이사장 등 721명의 이름이 새겨졌으며 향후 기부자 명단이 추가적으로 제작·설치된다. 광운대 재단 이사진과 전 광운대 총장을 지낸 김기영 3.1 문화재단 이사장, 이재령 총동문회장(엘지에릭슨 엔터프라이즈 대표) 등이 참석한다.
당초 광운대는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지만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모든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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