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환경부, SNS 호감도 1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앙행정기관 평판 조사 긍정적 멘션도 72% 넘어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환경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의 인지도와 호감도로 측정한 소셜평판지수 조사에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가 주관한 1분기 중앙행정기관 소셜평판지수 조사에 따르면 환경부의 소셜평판지수는 64.4점을 기록했다. 특히 환경부에 대한 SNS상에서 긍정적인 멘션이 72.26%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SNS상에서 1분기 하루 평균 73건의 멘션이 공유된 가운데 환경부 소문내기 이벤트가 있던 2월 중순 트위터 멘션 수는 725건으로 급상승하기도 했다.

현재 환경부는 공식 트위터를 포함해 윤성규 장관과 정연만 차관이 트위터를 통해 정책과 환경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서는 환경과 동식물에 대한 공공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소셜평판지수 64.2점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공연이나 문화소식 등 정보를 제공해 SNS 사용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3위에는 농촌진흥청, 4위는 기상청, 5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차지했다. 공공 정보의 적극적인 개방을 표방하는 정부 3.0의 시행에 맞춰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소셜평판지수 10위권에는 외교부와 중소기업청,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안전행정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를 맡은 아이엠씨큐브 관계자는 “소셜미디어에서 메시지를 잘 전달하려면 소셜매체와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서 이용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고 생각하는가를 바로 알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셜평판지수는 중앙행정기관이나 기업 브랜드 가치에 대해 소셜미디어의 반응과 평판의 변화를 유추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