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주외고는 학교 폭력으로 학생 2명이 숨지자 재단 이사장이 사퇴한 가운데 지난해 교외 성폭력 사건까지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지고, 매년 다른 학교보다 3배나 많은 운영비를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감사범위는 1차 사망사고 발생 이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 학생폭력 관련 사항뿐 아니라 의혹이 제기된 자율학교 지정과정, 운영비 지원 등의 적정성도 포함된다.
감사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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