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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출시]갤S5 vs 아이폰6 가상대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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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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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5의 글로벌 출시를 시작하면서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아이폰6(가칭)'와의 대결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아이폰6는 처음으로 5인치 안팎 크기의 대화면을 채택할 것이라는 설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기에 더욱 비교 구도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5는 5.1인치 풀 HD(1920×1080)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해상도가 HD보다 4배, 풀HD보다 2배 선명한 5.25인치 QHD(2560×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랐다. 초고화질 QHD 탑재는 일단 하반기에 나올 '갤럭시노트4'에 넘어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 중 AMOLED 디스플레이에서는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한다.
아이폰6는 '퀀텀 닷(Quantum Dot)' 기술을 적용해 액정표시장치(LCD) 화면보다 훨씬 향상된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화면 크기가 더욱 커질 것을 기정사실화하는 모습이다. 설을 종합하면 아이폰6는 4.7인치, 5.5인치 크기 2종으로 출시되며, 4.7인치 제품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나올 것이 확실시된다. 이 경우 애플이 별도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간주하고 '아이패드 에어' 처럼 기존 숫자 중심의 넘버링 대신 새로운 명칭을 붙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일본의 휴대폰 케이스 업체가 공개한 아이폰6 콘셉트 디자인(오른쪽)

▲일본의 휴대폰 케이스 업체가 공개한 아이폰6 콘셉트 디자인(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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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측면에서도 더욱 실용적인 것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5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심박 센서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측정하거나 운동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홈 버튼에 지문인식 스캐너를 탑재해 보안 기능과 편의성을 높였다. 일상생활에서 물기나 이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IP67 수준의 생활방수·방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세계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과 무선랜(Wi-Fi)을 하나처럼 이용해 데이터를 더 빠르게 내려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부스터' 기능도 지원한다.

아이폰6에는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8'이 적용된다. 새로운 컨트롤센터와 연동해 멀티태스킹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iOS 7.1에서 처음 선보인 자동차 인포메이션 시스템과 연결 가능한 '카플레이' 기능과 함께 애플의 차세대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알려진 '헬스북', 또 대기압이나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내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시장의 새 트렌드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원 여부도 관심거리다. 갤럭시S5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2'와 '기어핏'과 연동된다. 애플도 아이폰6 출시와 함께 소문으로만 돌던 '아이워치'를 내놓는 한편 연동 기능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 면에서는 갤럭시S5의 메탈 적용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지만, 삼성전 자는 이번에도 플라스틱 소재를 채택했다. 반면 아이폰6는 이전과 같이 메탈 소재를 채용할 가능성이 높다. 강도가 더 높은 사파이어 글라스를 채택하는 한편 아이폰5s보다 2mm 더 얇아지고 무게도 가벼울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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