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알마주이 로직스틱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철강회사인 하디드(SABIC/HADEED)의 생산 및 판매 관련 물류 계약을 위해 국내·외에서 철강재 물류부문 노하우와 기술력을 다년간 축적해온 인터지스에 파트너사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전했다.
하디드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국영종합화학그룹이자 중동 최대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는 사빅(SABIC)의 자회사다. 비레트, 봉형강, 코일 등의 연간생산량 600만t 수준의 철강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부문 계약기간은 10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지스는 현재 동국제강 및 유니온스틸 철강공장에서 생산되는 철강재를 포함한 컨테이너, 벌크 등 화물을 하역하는 항만하역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브라질 현지에서도 CSP 일관제철소 건설물류를 수행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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