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는 8일 수원 영통 이의동 센터에서 'G-디자인 재능나눔사업'을 위해 도내 4개 디자인 대학과 참여기업 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품질에 비해 열악한 디자인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도내 디자인 대학 교수와 학생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디자인 출원 시 고안자는 사업 참여 학생 이름이 들어가고 권리 행사는 참여기업이 주체가 돼 학생들은 산업 현장 실무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고, 기업은 디자인 개발로 경쟁력을 높이는 산학 상생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디자인 재능나눔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사업화지원팀(031-259-607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12월 경기대, 계원예술대, 중앙대, 대진대 도내 4개 대학과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을 위해 '디자인 재능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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