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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전남 최대 현안 ‘지역경제 활성화’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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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여론조사 결과 발표…‘농업 경쟁력 확보’ ‘복지확대’ 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민들은 전남의 가장 큰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고 있으며, ‘지역경제 개발’을 가장 우선적인 인구유입 정책으로 들었다.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여수시 을)이 지역 현안 파악과 정책 반영을 위해 여론조사 기관(피플 커뮤니케이션)에 의뢰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도민 5000명을 대상으로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의 가장 큰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2.0%가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답했다.
이어 ‘농업경쟁력 확보’(20.3%), ‘복지확대 정책’(16.9%), ‘인구증가 정책’(15.5%) 등의 순이었다.

‘가장 우선적인 인구유입 정책’으로는 ‘지역경제 개발’(37.7%)을 꼽았고 다음으로 ‘노인복지’(19.2%), ‘귀농 귀촌 정책’(15.2%), ‘친 자연환경 보존’(13.1%) 등의 순이었다.

‘지방자치를 실시하고 도지사를 직선으로 선출한 이후 전남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얼마나 발전했다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에는 ‘그저 그렇다’(45.1%), ‘평균적이다’(28.1%), ‘상대적으로 더 낙후됐다’(19.8%), ‘아주 발전했다’(7.0%) 순으로 응답했다.
또 전남도민들은 전남 서부권의 전남을 대표할 만한 상징으로는 함평군 나비축제(22.0%)를 꼽았으며 이어 목포시 항구·유달산(17.7%), 무안군 갯벌낙지(13.9%) 등으로 답했다.

중남부권 상징으로는 장흥군 편백나무 숲·한우삼합(20.8%), 담양군 대나무·메타세콰이어길(15.7%), 해남군 땅끝마을(13.4%) 등의 순이었다.

동부권 상징으로는 순천시 갈대밭·정원박람회(25.4%), 구례군 지리산(16.4%), 고흥군 나로우주센터(15.9%) 등으로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주 의원이 전남 지역 현안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물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 의원은 “이번 조사결과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일자리 부족이라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농수축산업의 규모화·기업화·수출산업화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당당한 전남, 잘사는 전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승용 의원이 여론조사 기관인 피플 커뮤니케이션에 의뢰해 지난 3월24~27일 전남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RDD 유선전화 방식에 의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자동전화응답조사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98%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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