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여수을)은 3일 “4월 6일부터 시행되는 무안공항 중국인 관광객 72시간 무비자 체류 제도에 맞추어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즉, 3인 이상 중국 단체관광객에 적용되는 ‘환승관광 무비자입국 프로그램’은 중국에서 국내공항으로 입국, 제주도로 환승하는 승객이 비자 없이도 환승공항 인근지역에서 72시간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또한 ‘환승관광 무비자입국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93개 여행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주 의원은 무안공항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KTX 노선을 송정~나주~무안공항~목포로 조기에 확정해 시급히 완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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