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현재 Cubist)사에 기술 수출한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테디졸리드(제품명 SIVEXTRO™)’가 미국 FDA 항생제 자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허가 지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항생제 자문위원회의 의견은 미국 FDA의 허가 승인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테디졸리드의 금년 6월 미국FDA 최종 검토 및 승인 결정이 기대된다”며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의 글로벌 신약 탄생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SIVEXTRO’는 유럽 EMA에 제출한 시판허가 신청(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과해 내년 상반기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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