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봄 필드다] 던롭 '젝시오8'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젝시오8' 드라이버(사진)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ㆍKB금융그룹)의 신무기다. 2000년 첫 발매 이후 올해까지 14년 연속 일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젝시오' 시리즈의 8번째 버전이다.

매 2년마다 업그레이드되고, 올해 다시 한 번 진화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되자마자 드라이버 부문 2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독자기술인 '듀얼스피드 테크놀로지'를 한 단계 진화시켜 헤드 스피드와 공 스피드를 동시에 증가시키는 구조가 완성됐다.

헤드는 1g이 늘었지만 샤프트와 그립 무게를 줄여 클럽 전체 무게는 10g이나 가벼워졌다. 샤프트 무게중심은 특히 그립 쪽으로 10mm 더 이동시켜 헤드스피드를 증가시키는 데 공을 들였다. "평소 스윙으로도 비거리가 더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실제 아마추어골퍼 188명을 대상의 시타에서 이전 모델보다 평균 5야드 이상 향상됐다는 자체 조사 결과다. 샤프트는 한국 전용 'MK800K 카본'이다. 내부층의 인장력을 강화했고, 부드러운 특수 나노알로이 소재를 적용해 샤프트 선단부가 가볍고 튼튼하다. 남성용과 여성용, 왼손용이 있다. 무료 렌탈 서비스를 1년 내내 진행한다. 95만원. (02)3462-3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