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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양키스 상대 데뷔전 앞두고 밝힌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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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한국시간) 윤석민(가운데)의 볼티모어 입단식에 참석한 벅 쇼월터 감독(왼쪽)과 댄 듀켓 단장.[사진=볼티모어 트위터]

지난 2월 19일(한국시간) 윤석민(가운데)의 볼티모어 입단식에 참석한 벅 쇼월터 감독(왼쪽)과 댄 듀켓 단장.[사진=볼티모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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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매번 등판할 때마다 그렇지만 긴장이 된다. 좋은 결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공을 던지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16일(한국시간)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데뷔전을 앞두고 밝힌 소감이다. 윤석민은 14일 볼티모어 지역매체인 '볼티모어선'과 만나 "양키스는 나와 우리 팀이 상대해야 하는 또 다른 팀일 뿐이다. 단지 나는 경기에 나가 던질 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윤석민은 취업비자 발급을 위해 10일 캐나다 오타와로 이동해 나흘을 머물렀다. 이튿날 비자 발급을 마무리하고, 14일 팀의 스프링훈련장인 플로리다로 돌아온 그는 양키스와의 경기에 대비해 구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로선 중간계투로 나서 최대 2이닝 정도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로는 크리스 틸먼이 나서고, 윤석민을 포함한 나머지 3~4명의 투수들은 1~2이닝 정도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벅 쇼월터(58) 볼티모어 감독 역시 볼티모어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민이 1~2이닝 정도를 던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월 19일 볼티모어에 입단한 윤석민은 비자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없었다. 그 동안은 불펜투구와 시뮬레이션 경기 등을 통해 몸을 만들어왔다. 계약지연 등으로 영향으로 실전무대에 등판하는 건 5개월여 만이다.
윤석민은 "흥분된다. 늘 그렇듯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던질 것"이라며 "긴장은 되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괜찮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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