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나라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갈림길에 서있다"며 "우리 경제와 사회를 새롭게 개혁해서 다시 한 번 대도약하는 토대를 만들고 한민족 모두가 행복한 평화통일시대의 문을 열어가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개혁의 길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수없이 많은 기득권의 저항을 이겨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도 있을 수 있다"며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함께 해준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고 대한민국을 든든한 반석에 올려놓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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