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5 권총을 분실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던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서 한 교도관이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해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밤 11시 20분께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서 교도관 김모(26)씨가 권총으로 자신의 얼굴을 향해 쐈다. 김씨는 얼굴에 총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실된 권총에는 탄창과 실탄이 분리된 상태로 5발의 실탄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가 이뤄지자 김씨는 권총과 실탄을 숨겼다 발각될 위기를 느꼈고 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김천 교도소의 교도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천 교도소, 정확한 사유 밝혀줘야" "김천 교도소, 징계여부 처리는 어떻게?" "김천 교도소, 총기 취급에 대한 정신교육을 다시 강화해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