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원내대표 및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위한 담판을 시도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노노령연금법을 바꾸자"며 "소득 하위 70% 전노인에게 20만원씩 일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기초연금법을 새로 만드는 대신 기초노령연금법을 손보자는 의견이다.
전 원내대표는 "내일도 만나기로 했다"며 협상을 계속 이어갈 뜻을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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