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체되는 306보충대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돌려줘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 의원은 "306보충대가 해체될 경우 서울에서 훨씬 멀리 떨어진 강원도 철원이나 경기도 연천ㆍ포천 등에서 신병교육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장병이나 가족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306보충대가 해체되면 연간 100억원대의 의정부지역 소비 감소가 불가피해 사업을 해온 영세 상인들의 생계가 막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따라서 306보충대 해체에 대해 2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육군 306보충대는 1958년 부산에서 첫 신병교육을 받아 훈련을 시작한 뒤 1989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으며, 국내 신병교육생의 35%인 8만여명을 매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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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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