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구리갈매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에서 2800여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정부가 민간 분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금자리지구 내 공공분양 물량을 축소할 방침이어서 앞으로 민영아파트 공급이 증가, 분양가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 전세가 수준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곳으로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깝다.
올해 하남에서는 대우건설이 오는 4월 A6블록에서 106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A10블록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전용 88~112㎡, 총 874가구 규모의 미사강변 더샵을 5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강동구와 접하고 있는 하남시는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로 등을 통해 송파·강남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지하철 5호선이 미사지구 중심상업지구 까지 연장(2018년)되는데다 신세계그룹이 교외형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를 2016년 완공 할 예정이어서 하남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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