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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불안감 반영 일제히 하락…日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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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하락세다.

오전 11시5분 현재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 하락한 134.79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의 통화 가치가 급락하고 중국의 제조업경기 위축으로 경제성장 둔화 움직임이 속도를 낸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글로벌 경제 회복과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자들을 위험 자산 투자에서 빠르게 발을 빼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 하락한 1만5009.04, 토픽스지수는 2.6% 떨어진 1231.98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12월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가 1조3021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1조2399억엔 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고 수입은 25% 늘었다.18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12월 기준으로는 34년만에 최대 규모 적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전체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11조4700억엔으로 집계됐다. 2012년 무역수지 적자액 6조9000억엔의 두 배 수준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중국 주식시장도 약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하락한 2036.05, 선전종합지수는 0.64% 내린 1082.55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19% 하락한 2만1958.12를 기록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55% 하락중이고 싱가포르 ST지수는 1.51% 떨어지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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