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 close 증권정보 047810 KOSPI 현재가 163,5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1.45% 거래량 439,683 전일가 165,9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목표가 17만원→22만원…하반기 'KF-21 매출'이 가져올 화려한 반전[클릭 e종목] 같은 기회를 더 크게?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부담 없이 같은 종목 샀는데 다른 수익? 투자금 규모부터 키워볼까 산업(KAI)이 올해 7조7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려 매출액 2조3000억원, 영업이익 1581억원 달성에 나선다.


KAI는 2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은 내용의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KAI는 총 7조7000억원의 수주고를 채울 계획이다. KAI는 총 사업규모 90조원 규모 한국형 전투기(KFX) 체계 개발이 올해부터 시작되며 소형무장헬기(LAH) 체계 개발 등도 본격 추진됨에 따라 KAI의 미래 먹거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필리핀 수출, 15조원 규모 미국 공군 훈련기 대체사업 T-X 수주 등을 예상했다. 또 공군 기본훈련기 KT-1 터키 수출, 기체부품사업 확대 등을 통해 수주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KAI의 지난해 수주액은 총 6조1000억원으로 2012년 대비 205% 늘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도 2012년 7조5000억원에서 11조1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KAI는 T-50기 이라크 수출, FA-50 후속양산, 수리온(KUH) 2차 양산 등에 따라 수주고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KAI는 올해 매출 목표를 2조3000억원으로 잡았다. 군수사업 1조2000억원, 기체부품사업 8000억원, 완제기 수출사업 3000억원 등을 달성할 것으로 KAI는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KAI의 매출액은 2조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던 군수산업부문의 비중이 55%로 약 7%포인트 줄었다. 대신 완제기와 기체부품 매출 비중이 각각 35%, 10%로 각각 3%포인트, 4%포인트로 늘어났다. 이는 KAI의 사업 비중이 점차 다각화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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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는 이같은 광폭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의 경우 올해 1216억원에서 1581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KAI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12년 대비 약 47억원 가량 줄었다. KAI는 신규 대형사업 시행에 따른 투자금이 소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성용 KAI 사장은 "올해가 2020년 세계 항공선진국 G7 도약에 원년"이라며 "KFX, 한국형발사체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KAI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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