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세로 간판개선 우수사례 선정, 안전행정부 기금 2억 유치
앞서 구는 신촌상권 활성화와 깨끗한 도시 이미지 구현을 위해 ‘안전행정부 옥외광고기금’을 지원받아 연대 앞 굴다리에서 신촌전철역에 이르는 연세로(550m)에서 간판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안전행정부는 매년 자치구의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의를 거쳐 옥외광고기금을 지원, 우수 사례 자치구에 한해 이듬해 사업예산 일부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한다.
이로써 서대문구는 2013년부터 2년 연속 옥외광고기금을 유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올해 신촌 명물거리를 대상으로 연세로 간판개선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세로 간판개선은 전신주 분전함 지중화, 보행자 공간 확대, 상설 공연장 설치, 불법광고물 철거 등과 함께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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