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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카드업계 보안 시스템 강화 할 것"

최종수정 2018.09.08 06:00 기사입력 2014.0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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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3개 카드사들의 고객 신용정보 대량 유출 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걱정, 우려를 끼쳐 여신금융업권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만약 이번 유출과 관련해 피해가 일어난다면 철저하게 보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일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계기로 신용정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노력하겠다"며 이처럼 말했다.

김 회장은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금융당국과 신용카드업계가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제도를 개선하겠다"며 "고객 정보 유출시 카드 재발급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 신용정보 유출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가 확인된 바는 없지만 향후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대출 사기와 관련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퍼져나가는 불신과 괴담 관련해 협회와 카드업계가 중심이 돼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날 사과에 이어 올해 여신금융업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김 회장은 "그동안 여신금융업계 규제가 강화돼 영업 위축 등 수익성이 많이 약화 됐다"며 "앞으로는 외형 경쟁을 지양하고 내실화에 주력하면서 업계 수익기반을 어떻게 확충시킬 것인가에 대해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추진사업으로 ▲밴(VAN) 시장 구조개선 ▲신용카드 단말기의 IC전환 및 보안강화 ▲리스·할부금융 관련 제도 개선 ▲신기술금융 관련 제도 개선 등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신기술 금융을 활성화 해 창조경제에 하나의 역할을 우리 여신금융업이 하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경제 사절단으로 지난주 인도에 다녀왔다.

김 회장은 "인도에서 은행, 증권, 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일을 하고 있는 여전협회와 비슷한 금융산업발전위원회(FIDC)의 얘기를 들어보니 금융회사들이 인도 시장 진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많다"며 "인도는 비은행의 점유율이 40%대로 높은데 이는 수많은 금융기관들이 주민들을 상대로 영업하면서 고객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기적인 과제이기는 하지만 여전사의 해외진출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위기가 기회인만큼 출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자"라고 피력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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