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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대책발표에 네티즌 '불신 여전' "믿어도 되나?"

최종수정 2014.01.20 14:32 기사입력 2014.01.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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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대책발표에 네티즌 '불신 여전' "믿어도 되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민카드·롯데카드·농협카드 등 개인정보유출 사고에 대한 카드사 대책발표가 나왔지만 국민들의 불신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KB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는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각 카드사 별로 고객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대책을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국민카드가 4320만건, 롯데카드 2689만건, 농협카드 2511만건으로 나타났다. 유출된 고객정보 항목은 3개 회사 모두 크게 다르지 않았고 성명과 이메일, 전화번호와 주소 등 12개 항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카드 3사들은 1차 정보 유출로 인한 카드 부정사용과 위조·변조 피해에 대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사용내역 문자서비스를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기존 해킹 사건과 달리 개인정보 관리를 맡은 외주 인력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점에서 카드사들의 관리 소홀 책임이 크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이번에도 외주인력 관리 지침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책을 발표하지 않았다.
NH농협카드의 경우 정보보호본부를 신설하고, 외부 기기를 반입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지침을 밝혔다. 하지만 나머지 카드사들은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정도이지 추가 대책은 발표되지 않았다. 외주 인력을 포함한 내부자를 통한 대형 사고를 겪은 회사에서 내세운 대책 치고 못미더운 실정이다.

카드사 대책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드사 대책발표, 이번 기회로 관련법을 전부 개정해야한다", "카드사 대책발표, 고객정보를 이렇게 함부로 한다니 괘씸하다", "카드사 대책발표, 이렇게 사고터지면 입으로만 사과말고 제대로 처신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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