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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신비의 바닷길 축제’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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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민속문화 볼거리·체험코너 등 마련
진도군이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축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심의했다.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 축제는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 프로그램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는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 볼거리와 체험코너 등을 늘리고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축제 때 체계적인 준비와 내실 있는 체험행사, 공격적인 홍보 등으로 외국인 7만5000여명 등 5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급성장했다.

이동진 군수는 “5000원권인 자유이용권 판매 수입금이 5억원이 넘는 등 축제를 통한 직·간접 경제적인 효과만도 수십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보배섬인 진도가 자랑하는 민속·문화·예술 자산의 융성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축제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이 돋보여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것이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에 선정돼 2억5000만원의 관광진흥기금을 지원 받았다. 또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의 지원도 받는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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