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윤석)이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화순읍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선다.
이어 신년 하례식을 마치고 전남도당은 화순지역위원회 민생지원 봉사단원들과 지역 의원 등이 참석해 화순읍 ‘장애인 총 연합회’의 김00씨(정신지체 3급)와 장애우 11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한다.
전남도당 ‘민생지원봉사단’은 지난 12월 18일 광양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초·중학교 하굣길 교통정리를 하였으며, 지난 24일에는 목포지역위원회 민생지원 봉사단원들과 지역의원 등 25여명이 참석해 목포노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연말연시 소외 받고 어려운 이웃이 검은 연탄 한 장을 받고서도 순백의 눈처럼 맑은 웃음을 지을 것을 생각하면 더불어 행복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당은 일손 지원 등의 대민봉사활동을 매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도당 민생지원봉사단 활동과 별개로 각 지역위원회별 봉사단도 매주 1회 이상 읍·면·동 순회 민생지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주당 전남도당 민생지원봉사단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전남도내 단체 및 시·군민들이 061)287~1219로 언제든지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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