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2013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 들어 흐려지고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한때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맑겠고, 기온은 영하 5~4도로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가 낀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1월 1일)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아침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먼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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