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녹색물류 허브를 구현하는 'Green Cargo Hub' 5차 사업으로 인천공항 내 4개 조업사(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스위스포트, AACT)에 친환경 생분해성 항공화물 포장비닐을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비닐에 비해 가격이 높아 상용화가 쉽지 않은 친환경 항공화물 포장비닐의 구매비용 절반을 인천공항공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4개 조업사는 총 5800매의 친환경 생분해성 항공화물 포장비닐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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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분해성 비닐은 옥수수 전분 등 생분해성 화합물을 혼합해 만들어 매립 후 8개월 정도만 지나도 자연 상태에서 천연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서서히 분해되기 시작하는 친환경 바이오 필름이다. 매립하고 16년 이상 지나야 분해가 시작되는 기존 일반 비닐에 비하면 분해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호진 인천공항공사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공항 운영 전반에 친환경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자연 친화적인 제2여객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건설함으로써 세계 공항의 녹색 바람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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