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 맺어 2억원 추가 출연키로 해
특별신용보증기금제도는 신용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영등포구가 신용보증서 발급을 추천해주는 제도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별도 담보 없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 2억원을 추가로 출연하기로 해 기금 규모를 확대했다. 이로써 기금은 4억원이 돼 총 4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가능액은 업체 당 2000만원으로, 상환 기간과 상환액 등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에서 신용도 등을 사전 상담한 후 결정된다.
신청 희망자는 사전 상담 후 구 지역경제과(영등포구 경인로 775(문래동3가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기금 추가 출연으로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2670-342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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