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24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지만 중국 정부가 올해 정한 성장률 목표치보다는 0.1%포인트 높은 것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 샤오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세계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해외 수요도 강하지 못 하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 내부적으로는 지방정부 부채와 과잉생산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3분기에는 7.8%로 반등한 바 있다. 3분기까지 올해 누적 경제성장률은 7.7%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