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안전행정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공모에서 순천만 정원 내 동천갯벌 공연장 화장실이 은상에 선정되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동천갯벌 공연장 공중화장실은 금년도 제15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에 응모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공중화장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LED조명, 태양광발전 전력사용, 외부디자인에 폐 고철 이용으로 에너지 및 자원절약에 일조했다.
특히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시설이 돋보이는 등 순천시의 관심과 열정이 은상을 수상하게 된 까닭이라고 주최기관인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밝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수상작 사진전시회‘는 수상화장실을 기획·전시, 전국 순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함으로서, 국민에게 아름다운 화장실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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