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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 4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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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내년 경제계는 윤리경영헌장 제·개정 절차의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고,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뇌물방지협약, 미국 해외부패방지법 등 세계적인 반부패 규범 확산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경련 신축회관(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13년 제4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전경련은 조주연 법무부 국제형사과 검사를 초청, 글로벌 윤리경영 규범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강연을 요청했다. 조 검사는 "전 세계적으로 뇌물과 부패행위에 관한 규범들의 적용 강화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조사와 처벌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규범들의 강화로 인해 부패방지 및 공정경쟁의 장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임원협의회에서는 2014년 경제계의 윤리경영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2014년에는 자율적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윤리경영헌장 제·개정 절차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는 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반부패 규범 확산과 같은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준비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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