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통계청은 3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 0.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앞서 3.0%로 발표했던 2분기 성장률은 3.2%로 상향조정했다.
노동자 파업으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것이 3분기 성장률 둔화의 이유로 지적됐다.
남아공 중앙은행은 지난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1.9%로 하향조정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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