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적인 체험학습장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정남진 물 과학관에서는 ‘첨벙첨벙 물은 마술사’ 라는 주제로 지난 10월부터 가족단위 및 학생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하는 과학체험 교실을 운영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정남진 물 과학관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직접 만들며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과 주5일제 수업에 따른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첨벙첨벙 물은 마술사’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교육형 체험프로그램으로 물의 힘으로 돌아가는 바람개비와 소금물을 이용한 전기자동차, 증기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보트, 얼음과 소금을 가지고 만들어보는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워왔던 현상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유치원생들을 위해 추가 프로그램을 개설해 물고기 종이접기 및 색칠하기, 물고기 판화 찍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실험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중간평가 결과 교사초청 사전 설명회 개최, 키트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독창성과 창의성을 고려한 점, 학생단체뿐만 아니라 가족단위까지의 확장된 프로그램 운영이 높게 평가 받은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에 개관한 정남진 물 과학관은 여름철 과학체험여행과 본 프로그램인 ‘첨벙첨벙 물은 마술사’ 과학체험 교실운영을 계기로 지역의 대표적인 체험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정남진물과학관 061-860-0871~2 http://jjwater.co.kr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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