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지명자는 이날 루이지에나 공화당 상원의원인 데이비드 비터가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 서한을 통해 "미 연준의 정책결정 위원회의 대다수는 양적완화 정책이 효과적이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옐런 지명자는 "미 연준의 자산매입은 미리 정해진 조치가 아니며, 자산매입 규모를 줄일지 여부는 경기 전망, 연준의 비용과 이득에 대한 평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지명자는 이날 엘리자베스 워렌 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상원의원에 보낸 다른 답변 서한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6.5% 아래로 내려가더라도 미 연준은 오랜 기간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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