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김성주 눈물 파킨슨병
방송인 김성주의 아버지와 친할머니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에 해당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이어 "예전엔 안 그랬는데 며느리와 딸들에게 '사랑한다. 보고 싶다. 와주면 안 되겠니'라고 말하신다"며 예전과 달리 약해진 아버지에 대해 가슴아파했다.
김성주의 이같은 눈물 발언에 파킨슨병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는 질병으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환자의 10% 정도가 유전으로 인해 발생하고 나머지 90%는 원인 불명이다.
병의 증상은 몸이 떨리고 근육이 뻣뻣해지며 수면장애, 통증, 피로, 후각장애 등이 뒤따른다. 또 침흘림, 삼킴곤란, 변비, 다한증, 배뇨장애, 성기능장애 및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보인다.
파킨슨병으로 고통을 받은 인물로는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와 영화배우 마이클 J. 폭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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